아기 후두염 증상으로 소아응급실 내원 후 대학병원 외래진료까지

#아기 후두염

노크부부입니다… 드디어 소원이 생애 첫 응급실 데뷔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기쁘지만 기쁘지 않아

원래는 돌잔치 소감을 쓰려고 했어요… 근데 다른 분들이 많이 써주셔서.. 저도 그걸 보고 많은 도움이 돼서 저까지 안써도 될것 같아서..^^소원이 응급실행 일기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기억을 더듬어 써봅니다…글이 너무 길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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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1세의 생일 축하(5월 20일)후 감기에 걸리셨어요A소아과 가서 10일 정도 약을 먹었는데도 낫지 않았대요 그래서 B이비인후과에 갔었는데, 비염 그러니까 증상이 심할 때만 약을 먹고 약을 그만두라고 하더군요.(이때 약을 중단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약을 많이 먹이면 기침이 점점 심해지고 C소아과 가서 보면 중이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중이염 약을 며칠 먹인 것에 기침 증세가 점점 심해지고 며칠 만에 C소아과에 다시 찾아오면 기관지 염 같다고 약을 불어넣어 주었죠 그리고 6월 10일 토요일 낮!
아기가 아침 밥을 먹어서 토했어요.중이염도 있고 아픈 몸 때문이라고 했는데. 열도 났습니다.
열이 계속 올라가고, 38.2도 정도 때 해열제를 먹이면 곧 내려서 이것이 중이염의 증상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점심을 먹고 있어도 다시 토하고 조금 숙이는 것을 느끼고 열을 재어 보니 38.6그때의 시각이 오후 2시 50분이었는데, 마침 근처에 4시까지 여는 D소아과가 있고 병원에 언제까지 진료를 받는지 들어, 엉덩이 시트만 하고 제 정신인지 모른 채 빨리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택시를 기다리고 있으면 한순간 내가 옷을 입는지 놀라서 더듬거리며 옷을 만지고 볼 만큼 열중하고 나왔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D소아과에서는 후두염으로 말씀하셨습니다···귀은 괜찮다고 하면서 후두염 때문에 목 쉰 소리가 나고 기침도 나오고 토하곤 했다구..만약 밤 아기가 호흡을 제대로 못하면 119번을 부르고 응급실에 가는 끔찍한 말을 남겼습니다.
이 구역의 걱정 왕의 어머니는 후두염을 다시 급히 검색했습니다.
역시 육아계의 무한도전 삐뽀삐뽀 채널에는 다 있어…이 분은 응급실에 가면 어떻게 대처해 줄 것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야마산부인과의사에서 야마소아과의사가 되어가는 과정,,^^밤이 되자 틀림없이 아기는 숨쉬기가 힘들어서 잠에서 깨기를 반복하기 시작했습니다.
신랑에게 응급실에 가야 하지 않느냐고 했더니 회의적인 반응이었어요.”안아주면 잘 자는데 굳이 가야 하느냐”며 119 전화로 진료 상담을 받았지만 호흡기 질환은 원래 일으키면 좋아진다, 누웠을 때 숨쉬기 힘들면 가봐야 한다.
”응급실로 가셔야 할 것 같아요”라고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이때까지도 신랑은 계속 내가 극단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응급실에 가면 고생만 한다고(아무도 모른다)더 이상 사용하면 이미지가 없어지니까 여기까지만 해줄게.힘내라 분당서울대 소아응급접수과정처음 가는 소아응급실이라 많이 긴장했어요.대기가 많아서 엄청 기다린다고 들었는데 괜찮을까?너무 추우면 어떡하지 등등..사진이 너무 밝죠?다음날 아침 집에 오면서 찍은 사진이에요.^^도착하면 우선 여기 선별진료소로 가셔야 합니다.
코로나 검사를 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간호사 선생님이 초진해주세요.응급인지 판단은 못하니까 알아서 판단하라고 하셨어요.. 원래 대기시간이 긴데 지금 많은 분들이 오셔서 더 기다릴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접수실에 가서 보호자 출입증을 받고 소아응급실로 갔습니다.
이때까지는 주사만 맞고 집에 가는줄 알았어요..응급실에서 간호사 분에게 설명하며 처음으로 A의사를 만났습니다.
00시 10분경에서 학생 같은 느낌의 선생님이었습니다.
아마 레지던트 선생님이 인턴 선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을 너무 자세한 구체적으로 하고 차트 기록을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좋은 여러가지 질문하셨습니다.
재미 있는 질문은 “원래 아기의 배가 이렇게 나왔나요?”정도..wwwwww(네..원래 돼지입니다.
.귀은 귀지의 때문에 보이지 않고 목에도 아이가 싫어하고 있었습니다.
뢴트겐도 찍지 않겠느냐고 묻자 그럴 수도 있는데, 우리의 결정이 중요하고 다른 의사와 의논해서 찍다고 들었어요소아응급실이라 그런지 애니원 채널을…대기장소가 열악하다고 들었는데 의자도 있고 수유실도 있고 전자레인지 정수기도 있어서 괜찮았어요.전광판에 9명 정도 대기하고 있다고 나왔는데 생각보다 별로 기다리지 않는 느낌이었어요.조금씩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요.다들 친절하고 조용한 분위기였어요.아기 안자고 티비를 봤다B의사가 와서 청진기로 폐의 소리를 듣고 문제 없다며 목의 엑스 레이를 찍어 보자고 말했어요.대기하면서”나중에 그때 응급실에 갔다는 생각이 들어,이것도 다 추억에 남지”라는 정신 승리하며 훌쩍.. 산부인과에서도 그렇게 생각한 가슴 아픈 이야기로 남아 버린 것을 생각 나서 갑자기 너무 불안하게 되었습니다.
이어 목의 엑스 레이를 찍었는데, 보호자 한명만 들어갈 수 있고 신랑만 들어서는 아기는 누워서 찍었답니다.
그리고 B선생님이 다시 오셔서..아기의 목이 생각보다 부는 다리미를 다 감추도록 부어 있으면 응급실에 자주 오셨다고 했습니다.
이때부터 신랑은 죄인 모드로 된 나는 기분이 좋아졌어요^^ 하지만 B선생님의 소견으로는 입원시키고 싶다고..네..?임시로 침대를 줄테니 내일 교수의 진료까지 기다리자고 말했습니다.
임시 방에서 대기하면서 네뷸 라이저의 같은 기계로 호흡기 치료를 했습니다.
위험한 상황인 주지 말래고 신랑이 사람 침대에 된 계속되고 대망의 혈액 검사를 위해서 간호사 선생님들이 계셨는데..피를 빼기에도 너무 오래 걸렸어요 2번 와서 3번 정도 찌른 것 같아요..원래는 찌르는 바늘에서 수액까지 쳐야 하는데, 지금의 바늘이 수액까지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도 어차피 수액은 맞지 않을지도 모른다 나중에 보고 하면 좋아 했는데 솔직히 내 생각으로는 수습하고 있었습니다.
.후후후그 동안 아기는 울고, 그냥 상상하는 거리입니다…^^이미 할당되어 있던 수액그렇다고 의료진에게 화를 내지는 않았고, 그냥 보기 힘들었을 뿐이에요.. 아기 덕분에 그 선생님들은 다음에 더 핏줄을 잘 찾을 수 있을 것이고 그러면 다른 아기들은 우리 아이보다 쉽게 맞을 것이고, 그 다음에는 또 우리 아이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새벽 2시 50분 B선생님이 다시 오셔서 청진기를 해보시고 숨쉴 길이 너무 좁아져 있다고 네브라이저 호흡치료를 다시 시켰습니다.
그 후 신랑은 다음날 아침까지 쓸 기저귀와 기타 필요한 것들을 챙겨 샤워도 할 겸 잠시 집에 돌아왔고, 그동안 유모차라도 세우고 재웠습니다.
발가락으로 산소포화도 체크도 계속했습니다.
그리고 신랑이 잠깐 집에 가는 동안 침대가 비어 있는지 자리를 옮겨줬어요.소아 구급 치료실이라는 입원실 형태의 장소로 옮겼습니다.
03:45 C선생님이 오셨습니다.
형제가 있는지 몇주에서 태어났는지 등 다양한 질문을 하고 아기는 지금 후두염인지 후두개염인지 모호하다고 말했습니다.
(후두개염이 후두염보다 더 위험한 질환입니다)현재는 교수와 연락이 안 된다고..인간 베드ing…침대를 세워서 재워봤어요 하지만 1시간밖에 못잔 아기..그리고 대망의 수액 바늘 꽂이 시간. 점적은 피검한 두 사람보다 뛰어난 편에 보이는 분이 계셨는데 그분도 실패하고, 또 더 잘하는 분이 계셔서 모두가 실패한 곳에 한번에 성공했어요 이쪽이 처음부터 왔으면 정말 좋았을텐데..어쨌든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울음)그리고 엉덩이에서 스테로이드 주사도 받았습니다.
이 때는 자다가 맞고 프엥..05:08 C선생님이 찾아와서 증상은 후두염 같지만, 뢴트겐은 후두개염처럼 보인다.
후두개염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이비인후과와 협력하고 아기의 콧구멍으로 카메라를 주어야 하지만 우리의 협력이 필요하다.
.에서도 수면 마취가 없어..티에 부모가 선택하라고 하지만, 우리도 후두염이라고 생각하고 비혈 카메라는 원치 않는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나 교수가 볼 때 후두개염이라면 진행하죠?”하긴 그렇다고…”교수님이 들어오면 진료를 받고 주문을 받고 퇴원하기로 했습니다.
06시경 응급실 앞에 주차한 차를 빼지 않으면 되지 않은데 내가 오랜만에 핸들을 잡고 주차장으로 이동시켰습니다.
”김 노크…지금 아기 응급실에 와서 사고까지 일으켜서는 안 된다”와 머리에 힘을 넣고 운전했습니다퇴원준비 끝!
그 와중에 귀여워.. 그런 아침이 됐는데 7시에 오신다고 했던 교수님은 안오시고 8시쯤인가?C선생님이 오셔서 퇴원해도 된다고 하셨어요.후두개염은 앉아도 숨도 쉬지 못하고 침도 삼킬 수 없어서 침을 줄줄 흘린다고 합니다.
교수님께 보고하고 오더를 받아온 것 같았어요.월요일에 와서 외래 진료를 받으라고 하셨고, 약은 후두염 진단을 받은 동네 소아과에서 받은 약을 먹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아침 8시 30분쯤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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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서 즐거웠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소아응급의료센터는 더 오른쪽..수납하고 보험서류(진료비 상세내역서)를 받으려면 아기가 미성년자라 부모님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가 있어야 서류를 꺼낼 수 있다고 했어요.사진도 상관없다고 했는데 하필이면 사진이 없어서 어차피 내일 또 외래 오니까 그때 받기로 했는데..이때 받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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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진료를 받고 출력물을 받는 곳에서 받으려면 대기가 장난이 아니에요 ㅠㅠ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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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 일요일 퇴원 소아응급실 내원진료비는?가장 궁금했던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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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응급실에 와서 수액, 엑스레이, 침대를 이용해서 호흡기 치료 두 번, 혈액 검사까지 했는데 수납액이 2만 4천 얼마 나오면… 어…?머릿속으로 실비 청구하는 것부터 굴리고 있던 에미 당황.. 수납원분께 “왜 이렇게 싸요..?” 가창력 때문에 폭발해버렸어요… 퇴원해서 기분은 좋지만, 더 기분이 좋아졌어요.그렇게 기분이 좋아진 나머지 수납하고 약을 받아가라고 했는데 잊어버리고 약을 안받아서 그냥 주차장으로 가는 바람에 그 먼길을 다시 왔습니다.
.–약은 해열제 2부랑 맥시 2종류 받았어요 그리고 아침 9시 20분 드디어 집에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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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해열제 2부랑 맥시 2종류 받았어요 그리고 아침 9시 20분 드디어 집에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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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와서 써보는 소원이의 후두염 증상 쉰 목소리 남자 밤에 잠을 잘 못 자서 자꾸 깨서 콜록콜록 기침할 때 가래 끓는 깊은 기침을 한다(콜록 개 짖는 소리도 조금 난다) 울어서 우물쭈물 흙, 밥 먹고 토열 남음+중이염인 줄 알았다 미안해..목이 아픈지 소원이는 입자가 있는 건 다 거부하고 감자 삶아서 우유, 치즈 넣고 끓여서 감자국을 주는데 잘 먹어요. 호박국도 그렇게 주고 있어요소아감염과 외래진료당연히 호흡기 질환 편이라고 생각했지만 후두염은 바이러스성 질환이므로 소아 감염에 한다고 합니다.
이상한 의학의 세계. 1시 40분에 예약했는데 오후 첫 진료에서 대기도 거의 없고 그대로 들어 매우 좋았습니다.
응급실의 차트에 기록된 것이 있어서 따로 검사는 받지 않고 선생이 청진기로 숨결과 귀만 보고 주었습니다.
차분히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주고 많이 들어주고, 아기도 몹시 아끼셔서···.. 돛의 안티 폰 선생님 같았습니다.
.너무 조아.(역시 너의 피검 결과 염증 수치와 백혈구 수치는 정상이지만, 림프성 어떻게 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하셨죠.보통 감기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가 높다고 하셨죠.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지만, 결론적으로는 응급실에 가서 상태가 상당히 호전된 것을 말씀 드리고 응급실에서 사용한 스테로이드제를 처방하기로 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종류가 많은데 강한 것이 아니라 일반 처방에도 잘 쓰이는 종류로 약한 주는 거니까 걱정 말라고 안심시키고 주었습니다.
다음은 내가 물어본 질문입니다.
Q.집에서 좋아하게 되는 법 A. 아니다.
일상 생활을 하면 된다.
1주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완화하는 병이다.
Q.집에 네뷸 라이저가 있는데..하고 주면 좋겠어요?A. 노. 응급실에서 가진 호흡기 치료는 일반 네뷸 라이저와 달리 치료이다.
Q. 전염성이 있나요?A.예(저와 증상이 같다.
(T)Q. 밥이 서툴러서 퓨레, 스프와만 주는데 괜찮습니까?A.뭐든지 먹어 주었으면 좋았을후두염은 보통 아기가 잘 먹지 않기 때문에 탈수증으로 입원한다.
잘 먹는 음식을 먹도록 하라. Q. 에어컨을 틀어도 될지 A.후두염이 찬바람을 쐬고 완화되는 병이므로 겨울에는 응급실로 오는 도중 잘 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에어컨을 일부러 강하고 한일 중 둘 필요는 없다.
일상 생활에서 밀어 내보내라.밤에 호흡이 어려워지거나 청색증이 되거나 하면 응급실에 꼭 오세요.이것이 핵심입니다.
당분간은 밤에 잘 때 소원이가 잘 자는지 숨소리는 괜찮은지 집중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목요일에 외래진료 예약을 해주셨는데 괜찮아지면 안와도 된다고 하더라고요.봉투안에 스테로이드 가루약이 있어..약제조존이 된 맘마존.. 아, 참고로 분서대 바로 옆에 있는 약국은 가지 마세요.미금역까지 나가주세요.. 바로 옆 약국에 가서 사람이 많아서 약먹는데 20분 걸렸어요..아기알약을 먹을수 있는지 나에게 물어볼게요^^; 응급실 진료 태아 보험 청구항상 빨리 일처리해주시는 지사장님 ㅜ그리고 외래진료를 받은 후 응급실에서 진료받은 금액이 너무 적어서 가능한지 물어보니 서류를 안내해주셔서 제출한 상태입니다.
나중에 청구된 금액이 나오면 다시 공유할게요!
코로나는 별거 아니었네.. 후두염 XXX(심한말) 아가씨들 아프지 마세요..이상 소원의 첫 응급실 방문 이야기였습니다.
.오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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