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보육 1주일 기록 발열 후 두드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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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보육 1주일 기록 발열 후 두드러기
드디어 가정보육이 끝났어요. 긴 일주일간의 가정보육이었습니다 힘들었던 그 날들,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수요일 새벽부터 나는 열 때문에 여행을 떠나 가정보육을 시작했습니다.
자기 전에 37.7도여서 이건 좀 징그러울 줄 알았는데 밤중에 일어나서 울어서 가보니까 온몸이 불덩어리… 39.6도였습니다.
바로 해열제도 먹이고 열패치도 붙이고 조금 떨어지면 잘 놀고 또 힘들면 멍하니 반나절을 겨우 보냈습니다.
언니 덕분에 소아과에 다시 간 도범이가 카시트에서도 즐겁게 웃어주고 소아과에서는 유모차를 탄 채 자주는 효도
소아과에 다녀온 후에는 다음날 시댁에서 오실 예정이라 슈퍼에도 들러 쇼핑도 하고 올 정도로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주말에는 또 봄이의 백일파티도 하고 목금토 부모님과 토일요일 외가와 함께 잘 놀고 금요일 오후부터는 해열제도 먹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집도 보내면… 낮잠을 잔 직후 열이 나면 전화가 걸려와 빠른 시일 내 39도 가까이 올라가 해열제를 먹고 투덜거리며 놀다가 다시 가정돌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얼굴에 두드러기가 납니다 그래도 부위가 좁아서 다행이다 열이 안나니까 내일은 어린이집 가자!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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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난 첫 얼굴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곳곳에서 형형색색의 두드러기 천지, 심지어 배, 다리, 등, 엉덩이, 소중한 부분까지 난리였습니다.
사실 4월 말, 4개의 바이러스에 걸려 잠시 고열을 경험한 후 얼굴 가득 두드러기가 나고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열화인지 두드러기인지 한참을 찾아보았는데 열화는 점처럼 다닥다닥 나타나는데, 이것은 가운데는 희고 그 주변이 붉은 병변으로 두드러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드러기의 원인이 궁금해서 선생님께도 물어봤는데 음식에 의한 것이 아니면 면역력이나 열이 많이 난 후에 올라올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떨리는 10개월치 갑자기 두드러기가 크게 오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MAST 검사도 했는데 다행히 알레르기는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도 발열 후 바이러스를 이겨내고 있구나 하고 경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다행히 오늘은 얼굴에 있던 두드러기는 거의 없어지고 하체에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컨디션도 좋고 열도 없어서 오늘은 어린이집에 등원했습니다.
아무리 예쁜 저의 새내기들이라 할지라도 아이 둘을 일주일 내내 가정보육을 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았기 때문에 더 길고 긴 시간이었습니다(7월에 오늘까지 4일간.. 등원하였습니다) 곧 여름방학이 다가오는데 긴 가정돌봄을 하였으니 남은 기간은 건강하게 등원하시길 바랄 뿐입니다.
아무리 예쁜 저의 새내기들이라 할지라도 아이 둘을 일주일 내내 가정보육을 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았기 때문에 더 길고 긴 시간이었습니다(7월에 오늘까지 4일간.. 등원하였습니다) 곧 여름방학이 다가오는데 긴 가정돌봄을 하였으니 남은 기간은 건강하게 등원하시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