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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구 병영초등학교(교장 송명숙)는 지난 14일 지원체계와 개입유형, 성장을 담은 맞춤형 통합지원사업 사례집 ‘앞으로 나아가는 아이들의 봄을 바라보며’를 발간했다.
기록. 2006년부터 교육복지 투자 우선지역으로 지정된 병경초등학교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복합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해 왔다.
병경초등학교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교육부로부터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우수학교로 선정되었으며,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안전망을 바탕으로 학생별 맞춤형 통합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에는 복잡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일상 안정과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3단계 맞춤형 통합지원 안전망 시스템을 구축했다.
통합지원 안전망은 학년별 조기개입을 실시하는 1단계, 학교 안팎에서 교감중심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2단계, 학교장이 주도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3단계로 구성된다.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원을 제공합니다.
병영초등학교는 3단계 맞춤형 통합지원사업을 통해 얻은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타 시도교육청에도 역량강화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학교에서는 이를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례집을 펴냈다.
사례집에는 병영초등학교에서 구축한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시스템, 학생 맞춤형 개입 유형 및 성장기록, 교사의 의견, 협력단체의 역할 등이 담겨 있다.
송명숙 교장은 “시대 흐름에 맞는 맞춤형 개별 개입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